뭔가 오랜만에 너랑 걷고 싶었던 날이야
今日は何か久しぶりに君と歩きたい日だった
이렇게 될 줄 몰랐어
こんなふうになるなんて思わなかった
왜냐면 그냥 날이 좋아서
だってこんなに天気がいいのに
해가 지고 나 홀로 집에 돌아가는 밤이야
もう陽は暮れて一人で家に帰る夜
이렇게 끝날 줄 몰랐어
こうやって終わりが来るなんて思わなかった
왜나면 그냥 날이 좋아서
だってこんなに天気がいいのに
우리 둘만 밝게 비췄던 해인데
私たち二人だけが明るく照らされてたのに
지고 나니까 우린 멀어져 있네
もう私たちは離れ離れで
난 그냥 내일 눈을 뜰 때
私はただ、目が覚めると
아무 말 없이 니가 내 옆에 있음 해
何も言わなくても君が傍にいてほしいだけ
I just think about you 집은 지나쳤어
ただ君のことばかり考えては家を通り過ぎて
이렇게 끝난 게 너무 서러워서
こうやって終わってしまったのが悲しくて
열 번 바뀐 계절이 뭐 대수라 해
季節はもう十回も変わったって、そんなのどうでもいいよ
항상 같이 걷던 길 오늘 니가 없는데 yeah
いつも君と一緒に歩いた道なのに、今日は君がいない
오늘 하루가 와닿지 않아
もう何も心に響かない日だった
두 눈엔 눈물이 고였지만
涙でいっぱいになっても
내가 미안해 그 한마디만
私がごめんって、一言だけでも言えてたなら
했어도 넌 나를 떠났을까
君は何処にも行かなかったのかな
뭔가 오랜만에 너랑 걷고 싶었던 날이야
何か久しぶりに君と歩きたかった今日
이렇게 될 줄 몰랐어
こんなふうになると思わなかった
왜냐면 그냥 날이 좋아서
だってこんなに天気がいいのに
해가 지고 나 홀로 집에 돌아가는 밤이야
陽は暮れて一人で家に帰る夜
이렇게 끝날 줄 몰랐어
こうやって終わりが来るなんて思わなかった
왜나면 그냥 날이 좋아서
だってこんなに天気がいいのに
우리 같이 보낸 모든 시간들도
私たちが二人で過ごした時間も
결국 사라지겠지만 내 기억 속
記憶も全部消えてなくなるはずなのに
한 자리에 남아 언제나
何故か一つだけが残る
니가 떠오르겠지만
君が思い浮かぶけど
떨어지는 빗소리 들려오면 함께였던 그날
雨が降る音が聞こえてきたら、その時は
비에 젖어도 우린 웃었고
二人してびしょ濡れになって笑った日
그때 그 생각이 나
あの頃を思い出すよ
내가 나빠서 널 이해하지도 못했어
私のせいだったんだろうけど
君の言うことがわからなくても
행복할 줄 알았어
でも幸せだったよ
우리 영원히 말야
それが永遠に続くと思ってた
뭔가 오랜만에 너랑 걷고 싶었던 날이야
何か久しぶりに君と歩きたかった日
이렇게 될 줄 몰랐어
こんなふうになると思わなかった
왜냐면 그냥 날이 좋아서
だってこんなに天気はよくても
해가 지고 나 홀로 집에 돌아가는 밤이야
今夜も私は一人で家に帰る
이렇게 끝날 줄 몰랐어
こんなふうに終わりが来るなんて思わなかった
왜나면 그냥 날이 좋아서
だってこんなに天気がよくても
해가 지고 나 홀로 집에 돌아가는 밤이야
もう君はいない帰り道を一人で歩く
이렇게 끝날 줄 몰랐어
こんな終わり方になるなんて思わなかった
왜나면 그냥 날이 좋아서
こんなにも天気がいいのに